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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변축 자전거 터미 널 ‘인기’

4월 21일부터 8곳 운영…하루 500여 명 이용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0 [17:52]

광주시, 강변축 자전거 터미 널 ‘인기’

4월 21일부터 8곳 운영…하루 500여 명 이용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6/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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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 42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하루 평균 50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강변 축에 조성된 자전거 길의 일정한 지점에서 무상 수리와 안전교육,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센터다.

운영 장소는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을 포함, 8곳이다.

각 거점터미널에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거점터미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자전거 주행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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