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청계통합정수장 여과지동 2층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7억 1000만원이 투입돼 건설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30KW 규모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청계통합정수장 전력의 약 3.5%를 차지한다. 또 연간 138t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정수장 내 침전지 등 활용이 가능한 유휴 공간에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청정 전기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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