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산12-6번지 일원에 다목적 야영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오후 4시 비가 오는 중에 진행된 개장식에는 안성시 기관·사회 단체장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순으로 진행됐다. 야영장은 총 28억 9900만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29,200㎡의 부지에 글램핑 20동, 오토캠핑장 25면, 샤워장과 화장실이 포함된 관리동과, 매점, 개수동, 야외 화장실등 기타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용설호수를 끼고 있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산과 호수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으로 조성됐지만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야영장은 2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 1일 오전 9시 예약시스템을 오픈하며 7월 13일 부터 정식 개장한다. 예약방법은 청소년 야영장인 관계로 20인 이상 청소년 단체 등은 사용 45일전까지 전화예약으로 사용 가능하며 개인은 사용일 45일전부터 1인 1사이트 인터넷으로 예약 하면 된다. 사용요금은 오토캠핑장은 비수기 평일은 2만원, 주말·공휴일은 2만 5000원, 성수기 7, 8월은 주중·주말 모두 2만 5000원이다. 글램핑장은 4인 기준으로 비수기 평일은 10만원, 주말·공휴일은 12만원, 성수기 주중⸱주말 모두 15만원이며 안성시민의 경우 30%의 요금할인이 주어진다. 이용 시간은 사용당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이용예약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https://www.anseong.go.kr)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다목적 야영장(031-678-5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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