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목마름은 축구장에서도 계속됐다. 12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감독 김종부)와 포천시민구단(감독 인창수)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골에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구단 팀을 홈으로 불러들인 화성FC는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후반전에서 양팀이 선수를 교체하며 날선 공방을 펼치자 화성FC 관중석에서는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목이 터져라 응원을 시작했고 어른들도 함께 응원에 동참하며 화성FC에 힘을 실어 줬다. 이날 화성FC 전보훈(29∙FW) 선수가 전반부터 수차례 슈팅을 날리며 기회를 엿봤으며 화성FC는 코너킥과 슈팅 등에서 우세한 기록을 보이며 앞서는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화성FC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고양 어울림구장에서 고양FC를 상대로 어웨이 경기를 벌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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