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다. IBK 프로 배구단, 김종부 화성FC 감독, 장재근 육상 감독, 박승희 빙상 선수 등이 포진한 화성시 스포츠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도 셔틀콕 바람이 가득했다. 10회 화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린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선주∙이창현∙이홍근∙김홍성∙원유민∙노경애∙조병수∙최용주 등 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서수원 생활체육회장과 최승필 이사, 송영서 시 체육회 부회장, 전순희 시 배드민턴연합회장, 임경묵 육상∙서성국 정구∙박화준 복싱∙황의수 궁도∙지희권 우슈∙주병기 댄스연맹∙김진수 보디빌딩∙고경권 레슬링 회장 등도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체육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화성시체육회장상에 동탄 배드민턴클럽 김영홍, 화성시 의장상에 발안 이창규, 서청원 국회의원상에 매송 김선아∙마도 최승필, 이원욱국회의원상에 정남 박영재∙반달 이재훈, 서수원 시 생활체육회장상에 팔탄 조오현,송영서 시 배드민턴협회장상에 안화 나용선, 전순희 시 배드민턴연합회장상에 동탄 황인희∙반달클럽 이정훈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영서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채인석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을 위해 나래울종합복지타운에 실내배드민턴장을 건립 중에 있다”며 “오는 10월 실내배드민턴장이 준공되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기주, 한현숙 선수의 선서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는 이들의 더위도 날려 버렸으며 센트럴 팀이 우승, 준우승은 정남, 3위는 병점팀이 차지했다. 같은 날 진행된 8회 화성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는 화산, 드림, 일심, 스웨첸 등이 4강에 진출했으며 선발된 4팀은 오는 20일 동학산 11호 구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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