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농협, 폭염 피해 양계농가 현장 방문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8/01 [20:07]

경기농협, 폭염 피해 양계농가 현장 방문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8/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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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일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 남창현 본부장, 능서농협 이명호 조합장, 여주시지부 김영춘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폭염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양계농가는 폭염으로 육계 600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경기도의 경우 7월말 기준 모두 317000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창현 본부장은 피해 농업인을 위한 복구자금 지원과 기존 대출 우대, 재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활동 전개 등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식중독, 냉방병 등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8월말까지 돌봄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를 확대 운영하고 필요시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원 등 응급구호 조치를 전개키로 했다.

 

또 정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농작물·가축 수취가격 제고를 통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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