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재단법인 오산교육재단이 가족 단위 주말 프로그램에 이어 또래와 함께하는 ‘또래끼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중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 3~6학년 초등학생(프로그램별 학년 상이)을 대상으로 3~4학년은 오산문화읽기, 과학실험교실, 4~6학년 대상으로는 정조효심읽기, 도시탐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문화읽기’는 1일 프로그램으로 오산시의 명소인 오색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미션과 비빔밥 만들기를 진행하며 오산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오매창작예술촌에서는 가죽공예 또는 목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실험교실’은 족욕제·바다화석·지진계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며 ‘정조효심읽기’는 2일 동안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융·건릉, 용주사를 견학해 정조대왕의 삶과 효심을 탐구하고 부채와 책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2일 동안 진행하는 ‘도시탐험’은 학생들이 조별로 목적지(서울 별마당도서관, 서울 시청과 광화문광장)·대중교통수단·경로 등을 직접 선정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조기봉 본부장은 “방학 중 또래끼리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이 아동의 또래 관계를 증진케 하는 한편 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산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래끼리 프로그램’은 오는 6일에서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 및 상세 프로그램 내용은 ‘오산교육포털(https://www.osan.go.kr/osanedu/) 접속 > 혁신교육 선택 > 또래끼리 프로그램 배너의 신청하기 선택 > 신청서(http://naver.me/xTrOdzzk) 작성’의 순서로 확인이 가능하고 선착순·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오산교육재단 시민참여학교(☎031-377-1956~195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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