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연화장,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지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01:01]

수원시연화장,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지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8/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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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의 이웃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수원도시공사가 연화장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을 모아 사랑의 반찬을 마련해 광교 2동주민센의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행사에 지원한 것이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연화장이 지원한 무상급식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화장 내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소불고기, 코다리찜, 멸치고추볶음 등 100만원 상당의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마련, 광교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기배 광교2동주민센터장은 수원시연화장이 마련한 정성어린 음식이 취약계층 가정 지원에 큰 힘이 될 것 같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김귀연 연화장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연화장은 2016년부터 분기 또는 반기별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광교2동주민센터의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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