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현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은 8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 안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김보옥 가정분과장 등과 함께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보육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보육정책 및 처우개선과 관련해 보육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강원미 회장은 “현재 가정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국공립 전환 소규모 영아전문 어린이집을 확충해 영아와 유아 공보육의 형평성에 맞게 영아의 전문보육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되는 노동법 중 보육교직원의 8시간 근로와 1시간의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 법안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현장에서 안전한 보육환경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육교직원 휴게시간 준수를 위해 비담임 교사를 배치해 보육공백을 메꿀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삼 도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현장의 어려움이 더욱 느껴졌다” 면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보육여건의 제도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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