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6일 안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안양시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명학초등학교, 박달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석수초등학교, 안일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개교에서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양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2017년 합계출산율은 0.985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1.05명, 경기도 1.07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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