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라이프세이버’ 선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9/10 [23:40]

오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라이프세이버’ 선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9/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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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소방서 119구조대 류대현·정경호 지방소방위와, 안종균 지방소방장, 장동욱지방소방서가 10일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

 

 

위 소방관들은 지난 422일 오산시 갈곶동 모 원룸건물 화재사고에서 사망자 없이 거주자 7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당시 인명구조 중 부상을 입었던 안종균 지방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3명의 소방관도 오산소방서 최초의 라이프세이버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더욱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세이버는 각종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며 기존 구급대원에게 수여해왔던 하트세이버에 이어 올해 신설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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