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8 화성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과 종목별 구장에서 26개 읍·면·동 대항방식으로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13개 정식종목과 농악경연, 화합한마당 이벤트 등 번외경기를 포함해 모두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16일 오전 8시 20분 각 마을의 개성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치어리더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 홍보관,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무료법률상담실, 화성시 우수농특산물 ‘햇살드리’홍보·판매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합순위제가 폐지돼 승부를 겨루는 경쟁보다 26개 읍·면·동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원교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체육대회는 동·서부 지역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이자 화성시 생활체육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