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가소득 증대와 강원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이번행사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실시되며 수도권의 경우 전통식품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서울 서초구 농산물유통공사 센터 13~18일, 6일간), 서울장터 행사(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15일~18일, 4일간), 수도권 특판행사(한강 뚝섬 15~16일, 2일간), 마포구청 19~20일, 2일간)가 개최된다. 그밖에 대형유통업체 특판전(춘천 홈플러스 13~19일, 7일간), GTI박람회 강원도 인증 농수특산물 홍보관 운영(동해 웰빙레포츠 타운 13~16일, 4일간)도 개최된다. 직거래에 판매되는 품목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제철 농산물, 지역특산물로서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류와 쌀, 잡곡, 한우, 황태, 더덕, 장류, 젓갈류, 꿀, 잣, 한과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1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강원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홍보 효과를 높이게 된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5억원의 농산물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등 지속적인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대 다양화로 강원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강원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도지사 농산물 품질 인증제도 확대, 농산물 안전성 검사지원, 농산물 안전관리 보관시설 지원 등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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