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추석절 따뜻한 나눔 실천환경미화⸱식당 등 노고부서 격려, 노인복지시설 위문,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등 민생치안 점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19일 추석을 앞두고 환경미화⸱식당 등 노고부서 근무자 격려와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도 돌아봤다.
허경렬 청장은 첫 일정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시설관리⸱식당 등 노고부서 직원들을 만나 선물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방청에서 8년 가까이 환경미화업무를 담당해온 홍 소장은 “정규직 전환 이후 맞는 첫 명절이라 더 뜻 깊은데 격려까지 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소속 용역근로자 81명을 9월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경기경찰은 또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경찰홍보단 공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수녀들의 모금활동 및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노인요양시설이다. 허경렬 청장은 이날 함께한 40여명의 동료들에게 “경찰도 제복을 입은 시민이다. ‘배려⸱인권⸱공정’을 염두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성스럽게 경찰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경기남부청장은 못골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전통시장 주변 민생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9.13.~10.7.) 동안 못골·지동·미나리광·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의 주변도로를 최대 2시간 주차가 가능토록 허용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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