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지난 5일부터 강원도 화천군 봉오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2018신나는예술여행-우리동네예술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나는예술여행은 국내 전 지역에서 스트릿 댄스, 팝핀 댄스,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 ‘원네이션’이 운영하고 있다. SNS매체나 TV에서만 접했던 댄스를 배우고 선보이는 원네이션의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화천군 봉오초등학교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9일 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초심자를 위한 기본 스텝과 팔 웨이브 동작 학습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약 1시간 30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신나는예술여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동네예술교실은 하나의 순회대상처에 3~5회에 걸쳐 지속적이고 심화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천 봉오초등학교에서 총 4회차로 진행 중인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마지막 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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