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회 시장배 전국아마추어댄스스포츠경기대회 열어채인석 시장 “화성에서 기분 좋은 일 만들어 가길 바래”
화성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화성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오일용 새정치 화성 갑 지역위원장, 조병수∙이창현 화성시의회 의원, 임경묵 화성시 육상연맹 회장,서성국 정구연맹 회장, 고경권 레슬링 협회장, 김진수 보디빌딩 협회장, 김태득 경기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회장과 임원들, 주병기 화성시 댄스스포츠 연맹 회장과 댄스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댄스스포츠가 젊은이들에겐 건전한 취미 생활로, 어르신들은 운동으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멋진 종목임에 틀림없다”며 “참가자 모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때는 춤을 배우고 싶었는데 신체적 조건이 안(?) 맞아서 못했다“며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과 돈독한 동료애를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화성에서 기분 좋은 일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도 연맹회장은 격려사에서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달인 7월 오늘, 세계로 길이 열리는 화성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댄스가족 여러분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2014 전국체전에 출전할 도 대표 선수들이 대거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홍석주∙홍인화 선수의 선서에 이어 멋진 경기가 이어졌다. 바비인형 처럼 깜찍하고 귀여운 초등부 싱글 부터 휠체어에 의지하고 펼치는 멋진 커플 댄스, 청소넌들의 방송댄스, 어르신들까지 이날 경기는 실내 체육관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포메이션전 중 양평군 노인복지관 15명의 룰랄라 댄스팀은 백발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꼭두각시 춤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스텝이 잠시 꼬여도 금새 따라 잡아 연습이 많았음을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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