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청사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하며 52년 만에 수원 시대를 마감한다. 전주 청사에 입주하는 농촌진흥청의 본청 직원은 모두 347명이며 자료와 집기 등 이사 물량은 5톤 트럭 450여 대에 달한다. 이번 본청 이전은 21일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기획조정관실(7.22∼7.24), 고객지원센터와 연구정책국(7.25∼7.27), 농촌지원국(7.28∼7.29), 기술협력국(7.30∼7.8.1) 순으로 진행한다. 농진청 본청과 소속 기관은 전주시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의 630만여㎡(대지 면적)에 모두 160개 동이 들어서며 이중 본청은 33만여㎡의 대지 면적에 26개 동을, 국립농업과학원은 162만㎡의 대지에 44개 동을 이용한다. 농진청 소속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전한다. 6개 부서와 1개 센터에서 512명의 직원이 움직이며 이사 물품은 5톤 트럭 기준으로 1900여 대 분량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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