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광주광역시는 9월 27일자로 김광휘 前 이북5도 사무국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광휘 실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나와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북도 총무과장, 기획관,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등을 거쳐 2014년 안전행정부 지방규제개혁추진단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저출산고령화대책지원단장, 장관정책보좌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앙지방협력지원단장 등 폭넓은 중앙 네트워크와 행정경험을 쌓아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탁월한 기획력 등 업무능력 외에도 전라북도에서의 공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남권 상생발전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과 중앙의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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