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최대호 시장)가 오는 12일까지 ‘안양詩낭송 대회’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문학 확산과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안양시가 개최하는 시낭송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은 초등, 중⸱고등, 성인, 가족 부문으로 나눠 오디오 심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 시를 배우고 즐기는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시낭송에 대한 기본 교육도 지원한다. 학생들과 일반인들도 팀을 이뤄 교육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본선대회는 11월 16일 오후 6시 30분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 3층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벌룬쇼 등 특별공연과 함께 개최한다. 본선 대회를 마치고 안양시장 훈격으로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와 함께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회 안양詩낭송 대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learning.anyang.go.kr) 및 전화문의 ☎031-8045-601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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