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어린이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서 벼베기 했어요”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80명 초청, 벼베기, 탈곡, 도정 체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4 [19:13]

경기도 어린이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서 벼베기 했어요”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80명 초청, 벼베기, 탈곡, 도정 체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10/14 [19:13]

22 농촌추수체험.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친환경 쌀 생산마을이 13‘2018 어린이 논산책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추수체험을 실시했다.

 

어린이 논 산책은 학교급식용 쌀을 재배 중인 친환경 논에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추수체험에는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60여명이 참가해 벼 베기와 탈곡, 도정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서툰 솜씨로 직접 낫을 이용해 벼를 베었으며 홀테, 도정기 등으로 벼가 쌀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로컬푸드로 마련된 들밥으로 점심을 나눠 먹으며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상원 화성시 농정과장은 우리시 친환경 쌀의 우수상을 널리 알리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등 총 7개소 25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