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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 급류에 휩쓸린 사망자 후송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7/20 [17:53]

충남 아산경찰서, 급류에 휩쓸린 사망자 후송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7/20 [17:53]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20일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J(48)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19분경 아산시 음봉면 산동로 C편의점 앞 하천에 승용 차량이 전복돼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2순찰차와 교통사고 담당자가 함께 출동해 차량을 견인했다.
하지만 차량에서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차량 소유자 J의 주거지, 회사 등을 확인했지만 연락두절 상태임을 확인하고 112 타격대, 119구조대 등 50여명이 자정까지 현장 부근을 집중 수색했지만 야간 수색에 한계로 수색을 종료했다.
아산경찰서가 지휘한 수색은 20일 새벽 6시부터 재개돼 경찰과 기동중대 26, 강력팀 형사 18, 119구급대 6,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70명 등 120명의 민·경 합동 수색반이 편성됐다.
경찰은 최초 추락지점에서 15Km 떨어진 탕정면 갈산리 한내다리 부근에서 사망한 채로 누워있는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확인을 거쳐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윤 서장은 이번 수색작업에 170명을 동원해 민·경 합동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집중 수색했다최근 세월호 사건과 관련 안전과 실종자 수색의 중요성을 감안해 초기에 신속한 대응과 정밀수색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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