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8년도 경기도의회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이 주관하는 ‘경기도 건설공사 현장선진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가 오는 17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명원 도의원은 주제 선정에 대한 배경으로 지난 9월 4일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 방문 내용을 설명하며 “그동안 부실시공과 안전시설 미비 등의 문제, 불법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에 대한 지적해 오던 중 3800억원이나 소요되는 경기도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도 그런 문제가 발생해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설현장 선진화를 위한 대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토론회는 건설사업자도 토론회에 나와 허심탄회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건설노동자들도 사업주 눈치 안보고 다단계 하청구조 등 건설현장의 실상을 솔직히 용기 있게 발표할 수 있는 분이 토론회에 나왔으면 한다. 그래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토론회이니만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며 열린 토론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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