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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가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21일 안추원 팔탄면장이 취임식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조홍래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21일 대거 인사발령을 진행했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심재만 안전자치행정국장이 안전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시민행복추진단 부단장을 겸임하게 됐으며 변태흥 건설교통국장은 안전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시민행복추진단에, 백진현 언론팀장은 소통인권팀장, 공병찬 기업정책과장은 우정읍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21대 팔탄면장에는 전 화성 도시주택국 안추원 도시관리과장이 취임했다. 21일 오후 4시 화성시 팔탄면 주민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정주∙김혜진 화성시의회의원, 박춘근 노인회장, 라종석 팔탄 농협조합장, 이종설 주민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장, 이원표 팔탄파출소장, 김태복 총부녀회장, 이연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지도자들, 주민 등이 참석해 안 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보슬 주무관으로 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받은 신임 안 면장은 취임사에서 “초복날 비가 내리면 풍년 든다는 옛말이 있는데 팔탄면장으로 발령 나던 날 이곳 팔탄에 많은 비가 내려 기분이 좋았다”며 “다른 지역보다 팔탄면은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끈끈하게 이어져 오는 곳이다.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 신임 면장이 취임한 것은 팔탄면민들이 복 받은거라 생각한다”며 “핵심 요지에 계신분들이 축하하러 왔다. 김 의원과 힘을 합쳐 안 면장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단아한 모습으로 행사장을 찾아 안 면장의 취임을 축하한 김혜진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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