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최근 각 학교·관공서 등 기관과 단체에서 소방안전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시점인 올해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154회 2만2827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하반기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지역 내 실정에 맞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초 소방안전상식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밀려드는 소방안전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가용 교육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계층별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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