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첫 해외방문25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10일간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 순방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 워싱턴 D.C, LA 등 4개 주요 지역을 순방한다. 남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방미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해외투자유치와 지방외교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외자유치, 일본과의 관계 중요성과 버지니아주는 동해병기를 처음으로 이뤘던 곳으로 테디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의미 있고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도 남다른 분”이라며 “경기도는 접경지역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과의 우호적 외교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종군위안부 문제와 한일문제 등 외교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외자 유치와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또 “1억 2000만 달러 외자 유치와 우리나라 대표 지자체로 미국 각지에서 통일과 안보분야에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지방외교 강화와 안전·일자리분야 벤치마킹, 첨단기업 투자 유치 등 3가지”라며 “경기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통일·안보 분야의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도가 고민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나 안전 분야에 대한 향후 방안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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