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감사관의 사례연구 발표와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 개선돼야 할 사례를 지난해 4팀에서 5팀으로 확대해 1년 동안 분야별 연구한 사례를 발표하고 시민감사관의 활동실적을 담은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 사례 연구 발표는 △오산물류 △환승센터 벽면 환경개선 △시각장애인용 교통시설 개선 △오산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선방안 △도심교통체증 해소방안 △독산성 관지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시민감사관의 기동감찰 118건, 포청천 5회, 자체감사 참여 3회, 현장투어 1회, 역량강화 워크숍, 연찬회, 활동 우수자 선정(김동춘 시민감사관) 등 1년 동안 활동사진을 동영상으로 방영하고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성과보고회는 마무리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의 감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시민감사관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는 만큼 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