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다(多) 함께 어울림, 더 높이 큰 울림

제8회 다하나 한마음 축제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30 [23:49]

오산시, 다(多) 함께 어울림, 더 높이 큰 울림

제8회 다하나 한마음 축제 열려
이영애 | 입력 : 2018/10/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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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오산시의 가족이고 주인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광장에서 8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지난 7일 태풍으로 인해 연기됐는데 이날도 돌풍과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몇 가지 프로그램이 변경됐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함께 어울림, 더 높이 큰 울림이라는 주제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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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공연에는 다문화 합창과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노고지리 풍물패의 라운딩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 전통춤 공연과 연을 주제로 한 세계 연 전시와 연 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이제는 외부인이 아닌 오산시의 가족이고 주인이라며 촉촉하게 가을비가 오는 날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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