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전국요리경연대회서 금상 수상2018전주비빔밥축제 참가, 다국적 요리법 하나로 ‘눈길’, 미슐랭스타 양성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18 전주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12명이 최근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린 전주비빔밥 제10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다국적 요리법을 하나로 조합하는 창작요리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유연재, 김호진, 구현진 학생 등 3팀이 받았으며 나라별 다양한 요리법을 퓨전 스타일로 조합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연재 학생 팀은 간장새우 타르타르와 고갈비 스테이크를 만들고, 김호진 학생 팀은 연어 포케타코와 베트남식 치킨, 쿠스쿠스, 배즙 플라워 젤리를 선보였다. 구현진 학생 팀은 사천소스와 양갈비 스테이크, 가을과일 파나코타 등 참신한 아이디어 요리를 제공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나희 학과장은 “학과 내에 전공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 출전을 위해 9월부터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등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미슐랭 스타가 되려면 역량이 뛰어나야 한다.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비빔밥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전주시와 (사)힐링외식채움진흥원 등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관광축제로 15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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