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은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용인시 처인구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경기남부경찰청장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허경렬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상설중대 부대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혹독한 추위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치안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의무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선․후임 간 친목과 활기찬 복무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16개 상설부대 의경들은 한자리에 모여 축구, 족구, 계주 등을 하며 맘껏 기량을 펼치면서 높고 푸른 하늘을 향해 함성을 뿜어내며 한마음 한 뜻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허경렬 청장은 “의경들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교통사고 예방, 실종자 수색 등 최 일선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잘 수행해 줬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은 우리 의경의 날인만큼 신나게 달리고 소리를 지르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릴 것”을 주문했다. 이날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우승을 차지한 부대는 전년도 종합 우승 부대인 126의경대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이해 대원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대표적인 ‘의경들의 날’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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