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류, 이제 한식의 맛⸱멋으로!”

양승조 충남지사, 3일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참석

조홍래 | 기사입력 2018/11/04 [21:32]

“한류, 이제 한식의 맛⸱멋으로!”

양승조 충남지사, 3일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참석
조홍래 | 입력 : 2018/1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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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한식의 맛과 멋으로 새로운 한류를 만들자고 말했다.

 

양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한식 관련 단체,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축제는 양 지사 축사와 남북통일 염원 화합의 떡 퍼포먼스, 한식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음식은 이제 배고픔을 채우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행복한 삶의 핵심이며 감성을 채우는 새로운 문화라며 특히 우리 한식은 맛과 영양 면에서 매우 우수한 음식으로, 비만이나 동맥경화, 고혈압과 암 등을 예방하는 우수한 식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과 지역적 특색이 있어 각 지방마다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발달했다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한식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한류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올해 초 한식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은 90개국 33499곳에 달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 문화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식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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