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9일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실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오산시 농촌지도자 연합회, 농업경영인 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등 3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하고 오산농업협동조합 후원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수입 개방화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1부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 2부 농업인 한마당 잔치(노래자랑 및 장기자랑)로 구성해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