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 수사과는 23일 조경사무실에 들어가 조경에 사용하는 시가 300만원 상당의 모형비행기 등을 훔친 지명수배자 유모씨(52)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관을 전전하며 노동에 종사하던 유씨는 지난 6월 2일 낮 12시경 논산시 벌곡면 김모씨(48)가 운영하는 모 조경에 침입, 조경에 사용하는 철재로 만든 모형비행기와 40만원 상당의 난로 등 3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유씨가 논산경찰서와 대전 둔산경찰서 등 4곳에 수배가 내려진 상태며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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