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서관 정책 연구회’는 최근 개관한 배다리도서관에서 연구 활동 결과 보고회를 열고 약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15일 열린 결과 보고회에는 이종한 대표의원과 김승겸 의원·이해금·유승영·곽미연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에게 그간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한 후 도서관 관련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에서’를 상영했다. 평택시 도서관 정책 연구회는 평택시의회의원 연구단체 지원 규칙에 근거해 지난 7월에 시의원 5명과 도서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이달 말까지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연구 기간 동안 △국내 우수 도서관 벤치마킹 △도서관 정책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평택시 공공도서관(작은 도서관 포함) 현황과 실태 점검 △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공공 도서관 만족도 설문조사 △도서관 정책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 활발한 정책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본 연구회가 5개월 이란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다양한 도서관 정책 사례 연구와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관은 무엇인지에 관해 연구회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해왔다”며 “연구 활동은 마무리 되었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 도서관 정책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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