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3일 오전 10시 발안중학교 6인조 밴드‘노답’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캠프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인섭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인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 정명숙 자원봉사 센터장, 신재권 월드비전 지부장 등과 화성시에 재학중인 중∙고등학교 학생 1500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체험캠프는 ‘여기는 난만촌 만남과 세계시민교육, 빈곤체험(미션활동), 굶주림의 아우성, ACT(배우기, 행동하기, 공감하기) 캠페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5초에 1명씩 사망하고 하루 10만 명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사망 한다”며 “기아체험을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위해 기아체험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어른들의 탐욕이 나누지 못하고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났다”며 “우리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마음껏 꿈을 키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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