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주요 도시 민영철도 산하 10개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올림픽 레거시연계 관광상품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의 주요 민간철도(私鐵) 산하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사철10사회(私鐵10社會) 대표단으로 토부톱투어, 시즈테츠관광서비스, 게이오 관광, 엔테쓰 트래블 등이 참여한다. 강원도는 철도관광을 통한 고부가 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한 강원관광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투어의 주요 테마를 올림픽레거시, 철도여행,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강릉을 중심으로 KTX열차 체험과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과 함께 하는 ‘커피향 따라 잡기’, 둘째 날인 23일에는 강릉 컬링체험, 정동진 관광자원, 월정사 템플라이프 등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올 가을철 ′올림픽레거시, 단풍, DMZ′ 와 연계한 고부가 가치 상품으로, 한큐여행사, 요미우리 여행사 등 8개 관광상품 3000여명의 일본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 바 있다. 정일섭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재방문객 수요 확대를 위해 테마 맞춤형 팸투어, 광고 등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관광지로 세계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도내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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