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발걸음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160명에게 실버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보행기 전달은 고령에 따른 퇴행성관절염과 허리디스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계획됐다. 시는 이번 실버보행기 전달을 위해 지난달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노령연금수급자중 보행이 불편한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사실조사 실시 후 장기요양과 장애등급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곽 시장은 “실버보행기가 거동불편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돋보기 지원,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 추진과 실버케어센터 건립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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