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교통정체구간 해소 나서

1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기흥IC, 기흥동탄IC 일원 현장점검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2/13 [17:53]

화성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교통정체구간 해소 나서

13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기흥IC, 기흥동탄IC 일원 현장점검
이영애 | 입력 : 2018/1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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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기흥IC와 기흥동탄IC 현장점검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

 

경기도 화성시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에 나섰다.

 

시는 13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LH,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기흥 IC와 화성시 석우동 기흥동탄 IC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탄 2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연접지역인 용인시 기흥구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최근 개장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어 막대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20년까지 869억 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과 영업소의 전면 개량공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화성시의 설계 아래 LH가 동탄IC 연결로 확포장공사를 시공키로 했다.

 

또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이마트 사거리까지 1.5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와 LH,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199월말까지 모두 15억 원을 투입해 동탄 IC연결로를 신설키로 협의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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