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수원시의원,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영유아 모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아파하는 일이 없길”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돼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안건심사에서 조례안의 부칙인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를 ‘이 조례는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로 수정됐다. 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제정의 목적과 대상 등 접종종류에 대한 사항 △접종방법에 대한 사항 △접종지원 중단에 관한 사항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의 피해보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조례의 세부 내용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 물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장염으로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예방해야 한다. 이철승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선택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영유아 모두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해 장염 등으로 아파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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