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부부가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가 됐다. 지난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가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부인 손숙자 여사, 이순선 경기사랑의 열매 회장, 하재봉 용인시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 열매사업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모두 66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가입한 경우는 용인시의 백군기‧손숙자 부부가 최초다. 백 시장 부부는 각 100만원 씩 200만 원을 일시금 기부키로 약정했다. 백 시장은 “아내와 함께 나눔리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여사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사랑의 열매 용인시나눔봉사단은 나눔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숙자 여사를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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