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환경오염 예방 위해 영세 폐수배출업소 기술 지원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3개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술인 대상 교육
경기도 화성시가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관리에 취약한 중소 영세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및 교육에 나섰다. 시는 13일 영세 폐수배출업소 13개소 환경기술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폐수관리 및 방지시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업폐수 관리 체계 △수질오염물질과 배출허용기준 △산업폐수 특성과 처리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배출업소 기술지원 사업을 함께 안내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배출업소 기술지원 사업은 환경기술지원단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방안과 시설개선 등 기술진단 및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사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영세 대기오염 물질 배출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그중 3개 업체에 기술자문 및 행정 지원을 도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