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중‧고등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2018 메이커 씨앗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씨앗교사 연수 과정은 2019년 7월 개관 예정인 ‘오산 we-make center’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 내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IT 등 목공분야 2분야로 진행했으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으로 메이커 교육 지도 역량 강화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목공분야에서는 공동작업 작품으로 만든 ‘2인용 벤치’17개를 요양시설과 돌봄교실 등에 기부해 메이커 문화의 핵심가치인 공유와 나눔의 문화를 직접 실천키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메이커 교육은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청 및 학교현장과 함께 오산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아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학생중심 메이커교육을 실현해가고 있고 올해는 교사 메이커 연수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거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오산형 메이커 교육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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