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광역시 평화맨션 붕괴우려

철근노출, 콘크리트 박리, ‘대피소’ 설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7/24 [22:04]

광주광역시 평화맨션 붕괴우려

철근노출, 콘크리트 박리, ‘대피소’ 설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7/24 [22:04]
24일 오후 2시경 광주광역시 북구 서방로 39번길 49(중흥동, 평화맨션) 지하층 철근이 노출 되고 외벽이 균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주민이 평화맨션 B동 지하벽이 갈라지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으며 지하 1층 기둥 12개중 2개에서 철근노출과 콘크리트가 박리된 상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방관 31명과 경찰 4, 기타 15명과 장비 13대가 출동했고 인근 우산초등학교와 효동초등학교에 대피소가 설치됐으며 오후 7시 현재 61(우산초등학교 체육관 2)의 주민이 대피중이다.
중흥동 평화맨션 아파트는 102172세대로, 지난 1981320일 준공돼 33년이 경과된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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