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018년도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

미군장병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2/19 [23:31]

오산시, 2018년도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

미군장병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 진행
이영애 | 입력 : 2018/12/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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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공군 미7공군사령부 소속 관계자와 미군장병, 학교 담당교사와 참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행사는 2018년도 학교별 수업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수 미군장병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 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미군장병의 소감발표, 미군장병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오산시에서 2011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공군 K-55부대 미7공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산시 4개 중학교(문시, 성호, 오산원일, 운천중)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서 배웠던 영어를 직접 원어민과 대화하며 사용해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다른곳에서 외국인과 만났을 때 전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11외국어 지원사업등을 통해 오산의 학생들이 마음껏 원하는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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