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경기도 의왕시 세무과장이 37년간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2월말 하반기 명예퇴임을 한다. 지난 1981년 시흥군 군자면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김 과장은 그동안 회계과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과장은 평소 소탈하고 진솔한 성격과 공정하고 소신 있는 일처리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되어 왔으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내무부장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환 과장은“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배워온 다양한 경험들을 살려 앞으로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봉사에 동참하겠다”며 “앞으로 퇴임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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