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김희겸 행정1부지사에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우승기를 전달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수원시 우만동 더아리엘에서 2018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과 우승기 봉납식을 진행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정윤경·양경석 문화체육관광위원, 김용성 의원,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임원, 시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유공자 표창과, 지난 10월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를 봉납했다. 이날 2018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진흥발전에 기여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이경수 지도자와 맹명호 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은메달의 주인공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조원상 선수, 장애인체전 역도 3관왕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정성윤 선수 등 4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여주시장애인체육회와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연천군장애인체육회에 시군지부 인증서가 전달됐다 김희겸 부지사는 “2018년 경기도 장애체육인 모두 수고 많으셨다. 특히 올해야 말로 우리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 해였다”며 “2019년 전체 도 예산 대비 장애인체육 예산 인상률이 많이 크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우리 도민 모두가 공정하게, 차별 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정윤경 문광위 부위원장은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하나하나 노력이 얼마나 컸는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아주 세밀한 곳까지 찾아가 우리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종료 후 2018년 제2차 임시이사회가 개최돼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과 사업계획(안), 도경기단체 임원 징계(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 2개의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