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018년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아이와 부모·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발 빠르게 움직여 우수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를 보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인가는 법령 간 상충으로 설치가 불가했으나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되면서 설치가 가능해진 사례다. 같은 사례로 전국을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 전국적으로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널리 알리기도 했다. 오산시는 또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인증 격려수당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비용 지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 제공, 맞벌이 가정 및 긴급한 상황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24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오산시의 특수 시책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에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의 본 심사에서 오산시는 온맘행복‘아이드림오산센터 건립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55억 원 확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미세먼지 등 나쁜 대기환경으로 인해 야외활동 제한에 따른 신체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영유아의 실내 활동 공간의 필요성과, 성인중심의 공연장에서 시설물의 위험에 노출되어 각종 사고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전용공연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력한 결과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8년 오산시가 보육정책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 아이드림오산의 의미인 아이가 꿈을 꾸는 도시, 아이가 미래인 도시, 아이를 드리는 도시, 오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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