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운동, 추모에서 함께 기억으로’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청소년 MC 모집, 전문가 멘토링 등 활동특전도 부여
경기도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청소년MC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화성 3.1운동 100주년에 관심을 갖고 기념식 진행에 도전하고 싶은 화성시 거주 청소년(개인 또는 남녀로 구성된 2인 1팀)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ljy1104@korea.kr) 접수하면 되며 서류 심사 및 기획력(시나리오 작성)과 표현력, 전달력 등 오디션을 통해 2월 18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문가 멘토링, 활동증명서 발급, 봉사활동 점수부여 등 활동특전도 부여한다. 시는 또 3.1운동 및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애국정신을 많은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알리고자 기념사업과 홍보활동에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0년이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가치와 정신을 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함께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성아트홀(화성시 태안로 145)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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