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과 오산농협이 참여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배, 쌀 등과 자매도시 지역 농·특산물 잡곡, 곶감, 젓갈류, 나물류 등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50여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번행사에 사회적기업 물향기농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오산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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