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동탄 살인 용의자 붙잡혀

저항도중 자해,,,과다출혈로 사망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1/30 [00:12]

화성동탄 살인 용의자 붙잡혀

저항도중 자해,,,과다출혈로 사망
이영애 | 입력 : 2019/01/30 [00:12]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한 주택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여성을 숨지게 하고 남성에게는 중상을 가한 후 달아났던 곽모씨(42)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29일 오후 76분경 경기도 화성동탄서 살인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택시에 승차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예상 도주로 인접 경찰서에 가용 경찰 병력을 긴급배치하고 택시를 위치 추적하며 거리를 좁혔고, 부여 석성면 부근에서 검문하려는 순간, 곽씨가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수 회에 걸쳐 자해해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하지만 곽씨는 오후 850경 과다출혈로 인해 숨졌다.

 

이에 앞서 화성동탄서는 곽씨를 공개수배하고 5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걸어 도주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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