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6일 청소년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문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청소년 환경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Ice Breaking, 환경체험활동, 분임별 토의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분임별 토의에서 그 동안 수원에서 환경교육을 받으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도움 받고 싶었던 점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다. 또 청소년이 바라보는 환경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4 수원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발표되는‘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문’에 반영할 계획이며 선언문은 오는 9월 개최되는‘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에서 최종 채택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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